이것저것**▒

[스크랩] 술....

나에게온나 2014. 4. 12. 22:32

 

 

살살 녹여라....

 

 

 

술에도 급수가 있다고 합니다....

바둑이나 무도 한자 등에 급과 단이 있드시 말이지요....

자 본인들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잘 확인하시고 적당히 하는 음주 문화에

적극 부응 합시다....

그 명칭과 해설이 아주 멋스럽고 재치가 있어 올려봅니다....

 

 

 9급 : 부주(不酒) : 술을 아주 못 먹진 않으나 안 먹는 사람.

 8급 : 외주(畏酒) : 술을 마시긴 마시나 술을 겁내는 사람. 혹은

         체주(體酒) : 술을 마시긴 마시나 체질적으로 잘 안받는 사람.

 7급 : 민주(憫酒) : 마실 줄도 알고 겁내지도 않으나 취하는 것을 민망하게 여기는 사람.

 6급 : 은주(隱酒) : 마실 줄도 알고 겁내지도 않고 취할 줄도 알지만 아쉬워서 혼자 숨어

                           마시는 사람.

 

 

 

 5급 : 상주(商酒) : 마실 줄 알고 좋아도 하면서 무슨 잇속이 있을 때만 술을 내는 사람.

 4급 : 색주(色酒) : 성생활을 위하여 술을 마시는 사람.

 3급 : 수주(睡酒) : 잠이 안 와서 술을 마시는 사람.

 2급 : 반주(飯酒) : 밥맛을 돕기 위해서 마시는 사람.

초급 : 학주(學酒) : 술의 진경을 배우는 사람 - 주졸(酒卒).

 


초단 : 애주(愛酒) : 술의 취미를 맛보는 사람 - 주도(酒徒).

 2단 : 기주(嗜酒) : 술의 진미에 반한 사람 - 주객(酒客).

 3단 : 탐주(耽酒) : 술의 진경을 체득한 사람 - 주호(酒豪).

 4단 : 폭주(暴酒) : 주도를 수련하는 사람 - 주관(酒狂).

 5단 : 장주(長酒) : 주도 삼매에 든 사람 - 주선(酒仙).

 6단 : 석주(惜酒) : 술을 아끼고 인정을 아끼는 사람 - 주현(酒賢).

 7단 : 낙주(樂酒) : 마셔도 그만 안 마셔도 그만, 술과 더불어 유유자적하는 사람 - 주성(酒聖)

 8단 : 관주(觀酒) : 술을 보고 즐거워하되 이미 마실 수 없는 사람 - 주종(酒宗).

 9단 : 폐주(廢酒) : 술로 말미암아 다른 술 세상으로 떠나게 된 사람 - 열반주(涅槃酒).

 

 

 

참고로.... 주도(酒道)에는 10급 이하나 10단 이상은 없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10급 이하는 이세상에 태어나지도 않은 사람같은 사람이며....

10단 이상은 이미 저쪽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술과 골프의 공통점

 1.쉽게 정복이 되지 않는다.

 2. 동반자의 인간성을 있다.

 3.인생의 축소판으로 희노애락을 맞볼 있다.

 4.따블(배판), 따블(폭탄) 외치다 낭패보는 경우가 있다.

 5.여자가 항상 같이 있다.

 6.시간 가는줄 모른다 아까운줄 모르고 쓴다.

 7.자주하면 는다(실력이) 불러주는 자리에 자주 빠지면 왕따당한다.

 8.지나치면 가정이나 회사가 깨진다.

 9.새벽 달을 자주 본다...

10.다시는 한다고 하면서 한다 시작은 있지만 끝이 없다

     시간가는 모르고 중독성이 있다

     다시는 않한다고 결심하고 한다

11.부부가 같이하면 금실이 좋아진다 마누라와 같이 (골프, )하면 재미 없다.

12.자기도 모르게 본색을 드러내는 사람이 많다.

13.순서를 많이 따진다.

14.끝날땐 HOLE 관계가 있다.   

15.정도가 지나치면 남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16.좋은 친구와 같이 하면 기쁨이 두배다

17.못하면 바보취급, 너무 잘해도 이상하게 쳐다본다.

18.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가 어렵다 너무 자주하면 마누라 눈치 보인다.

   샷을 한다 (; 원샷, 골프 ; 굳샷

 

 

출처 : 25사단 비룡전사 열린 카페
글쓴이 : 스콜피온(일산 규성빠 예 72-3)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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